첫 수술 후 몇 년이 지나면서 한쪽 라인이 점점 풀리더니 결국 재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어요. 라인은 기존보다 조금 더 보이되, 자연스러운 느낌을 원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제 니즈를 정말 잘 이해해주시더라구요. 상담 때 원장님께서 제 눈 상태를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수술대에 다시 누워야 한다는 부담감도 조금은 덜 수 있었어요.

수술 당일에도 워낙 겁을 먹고 있었는데, 간호선생님과 원장님이 계속 다독여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됐어요. 저 때문에 고생하셨을 것 같아 죄송하면서도 감사했어요ㅎㅎ
수술은 생각보다 금방 끝났고, 마취가 풀릴 때 약간 당기는 느낌 외에는 크게 아프지도 않았어요. 첫날 붓기도 걱정보다 많이 심하지 않았고, 안경만 쓰면 일상생활도 가능했어요.

제가 원래 붓기가 천천히 빠지는 타입이라 아직 약간 붓기는 남아 있지만, 사람마다 회복 속도는 다르니까요. 지금 라인은 훨씬 자연스러워졌고, 예전보다 눈 뜨는 힘도 훨씬 편해졌어요.

현재 수술한 지 한 달 정도 되었는데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하고 있어요. 재수술이다 보니 회복 기간이 조금 더 길게 느껴지긴 했지만, 원장님 덕분에 결과가 안정적이고 마음에 들어요.

재수술 고민 중이라면 아몬드 성형외과 심승현 원장님 추천드립니다!